곽 부회장 “1998년 입사 후 가장 기쁜 날”
해당 자사주는 부여 받은 시점부터 3년 재직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내부 방침에 따라 산정될 예정이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지급은 글로벌 반도체 경기 불황 속에 파격적인 결정” 라며 “올해 초 전 세계에 본격적으로 부각된 인공지능(AI) 반도체용 고대역폭메모리(HBM) 필수 공정 장비 시장 주도권을 잡았다는 자신감이 바탕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9월 모건스탠리는 HBM 세계 시장 규모는 올해 40억달러에서 오는 2027년 330억 달러로 연평균 52.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곽동신 부회장은 “지난 1998년 입사한 뒤 오늘이 가장 기쁜 날”이라며 “동고동락한 동료들과 기쁨을 나눌 수 있어서 그 어느 때보다 의미 있는 순간”이라고 말했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관련기사
-
2023.10.17
15:25 -
2023.10.15
15:14 -
2023.10.06
15:32 -
2023.10.05
18:02 -
2023.09.26
14:48
경제 많이 본 뉴스
-
[단독] 블록버스터 복제약 출시 앞두고…셀트리온 특허 복병 만났다
온라인 기사 ( 2024.04.25 18:25 )
-
[단독] ‘예비 유니콘’의 시련? 리브스메드 미국서 특허 소송 휘말려
온라인 기사 ( 2024.04.19 17:23 )
-
야구장에서 시작된 훈풍…티빙, CJ ENM의 효자 될까
온라인 기사 ( 2024.04.24 15: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