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식 회장 “파더링 통해 좋은 아버지 역할 찾길 기대”
파더링(Fathering)은 '아버지 역할을 한다'는 의미로서 요즘 아빠들이 아버지역할에 대한 방향을 찾을 수 있게 심리검사· 상담·워크숍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부터 진행해왔다.
올해 파더링 참가자는 36~59개월 이하 자녀 양육 중인 아버지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서 검토 및 부모양육 스트레스검사를 통해 최종 6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파더링에 선정되면 심리검사 및 1:1 전문가 해석상담과 교육, 워크숍, 자조모임 등이 제공된다. 올해부터는 일상생활 속의 다양한 상황별 궁금증 해소를 위해 교육주제를 놀이 및 훈육으로 확대한다.
협회에 따르면, 2023년도 교육 수료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4.53점(5점 만점)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아이가 발라준 손톱 매니큐어를 바른 채 교육에 참가하는 아버지도 생기는 등 친구같은 아빠의 모습을 보여 준 사례들도 있었다.
이삼식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은 "기성세대와 달리 양육 참여 등가정 내 아버지 역할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파더링을 통해 좋은 아버지의 역할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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