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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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찬휘의 만화살롱] ‘문화예술,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가 원칙이다
[일요신문] 팔자에도 없는 국가 지정 요주의자가 된 적 있다. 박근혜 정권 당시 불거진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태’ 당시 목록 한 구석에 내 이름이 오른 것이다. 2016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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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찬휘의 만화살롱] ‘한국적인 것’ 대한 집착도 안녕…굳건하던 일본 콤플렉스를 넘어서
[일요신문] 유난히 이르게 찾아왔던 음력 설 연휴가 대체 공휴일까지 모두 지나갔다. 설은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오랜 시간 즐겨 보아 온 이들에게는 굉장히 기묘한 기억으로 다가오는 날이기도 하다. 보아온 작품 중 상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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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찬휘의 만화살롱] ‘만찢’이란 표현, 이제 좀 그만!
[일요신문] ‘만찢남’ ‘만찢녀’라는 표현이 있다. 보통 연예 뉴스에서 곧잘 등장하는 이 말은 만화책을 찢고 나온 남자 또는 여자라는 뜻으로, 만화 주인공으로 나올 듯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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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찬휘의 만화살롱] ‘도라에몽+미키마우스=식약애몽’ 망신살…패러디와 표절의 차이는?
[일요신문] 1월 7일 식약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만화 형식으로 구성한 홍보물을 올렸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홍보물이 만화인 까닭은 아니었다. 문제는 홍보물에 담긴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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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찬휘의 만화살롱] ‘원더키디’의 해 2020년, 만화가 그린 근미래상은?
[일요신문] 대중문화를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각자 특별한 해가 있게 마련이다. 바로 특정 작품의 배경이 된 연도다. 그 가운데에서도 특히 미래를 다룬 작품 속의 어떤 해는 마치 올 것 같지 않은 머나먼 어느 시점인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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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찬휘의 만화살롱] 영화 ‘캣츠’가 터트린 ‘언캐니 밸리’ 논란
[일요신문]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개봉한 영화판 ‘캣츠’가 연일 화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동명 뮤지컬을 영화화한 ‘캣츠’는 ‘레 미제라블’ &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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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찬휘의 만화살롱] 에반게리온·풀 메탈 패닉!…빛바랜 추억은 버려도 된다
[일요신문] 지난 8월 초, 사다모토 요시유키라는 일본의 유명 캐릭터 디자이너 겸 만화가가 한국에서도 분노를 유발한 바 있다. 당시 미키 데자키라는 일본계 미국인 감독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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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찬휘의 만화살롱] ‘VR 만화’는 어떤 모습으로 정착할까
[일요신문] 어느 사이엔가 OO방으로 불리는 놀이 문화 가운데 하나로 ‘VR방’이 추가됐다. 몇 년 사이 TV 예능 등에서도 곧잘 등장하면서 VR은 이제 먼 미래가 아니라 이미 다가온 현실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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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찬휘의 만화살롱] 한현민의 ‘마이콜’ 분장 논란이 혐오에 던지는 돌
[일요신문] 얼마 전 흑인 혼혈 한국인인 한현민이 출연한 노브랜드의 버거 광고가 인종차별 논란에 휘말렸다. 한현민이 가히 국민 만화·애니메이션이라 할 ‘아기공룡 둘리’ 속 캐릭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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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찬휘의 만화살롱] 일상의 만화화…화제작 ‘며느라기’의 토양
[일요신문] 한동안 일기장이나 사진첩 메모에서 머무르고 있던 개인의 일상 기록이 각자의 방 책장을 넘어서게 된 데에는 인터넷 시대의 등장이 주효했다. 누구나 홈페이지를 열고 게시판이나 방명록을 붙이던 시기를 넘어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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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찬휘의 만화살롱] 검열에 맞선 만화의 날, 그 의미를 되새기며
[일요신문] 매년 11월 3일은 ‘만화의 날’이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이날은 한국 만화계에서 가장 큰 기념일로, 2001년 국가 공식 기념일이 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한국만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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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일요신문 만화공모전 시상식 성황
[일요신문] 제9회 일요신문 만화공모전이 시상식과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우수상 수상작 ‘야수의 날’의 이동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