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임직원은 20일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가정과 지역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할 방한키트 220여 세트를 제작했다. 방한키트는 방한텐트, 장갑, 모자, 침낭 등 생필품 11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어 21일 저소득층가정과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등 40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8000장을 직접 배달했다. 포스코건설은 이번에 지원을 받은 가정이 연탄을 다 사용하고 난 뒤에도 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인천연탄은행에 1만4000여 장의 연탄을 기부했다.
포스코건설은 1994년 12월 1일 출범한 종합건설회사로 우리나라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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