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동구.
[일요신문]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민원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상담하는 `찾아가는 공동주택 민원 상담실`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호응 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관내 공동주택 입주민 등을 대상으로 사전에 상담신청을 접수받았다. 아파트 단지에서 제기된 공동주택 관련 법령 및 관리규약 해석, 사업자 선정방법, 자생단체 공동체 활성화에 관한 사항 등 공동주택 운영에 대해 서창원 인천시 주택관리사 협회 전임회장과 박재성 마을사람들 풀뿌리위원장의 상담으로 입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을 통해 공동주택 단지에서 일어나는 각종 시행착오와 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한 입주민 간의 갈등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