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도의회 문화관광건설위원회(위원장 이성일)는 2014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고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을 21일 방문해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현장 의정활동에서는 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 중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에 대한 지적사항을 현장에서 확인하고자 하는 의원들의 강력한 의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의원들은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동학혁명기념관 전시관 내 관람객 동선유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는 부분을 지적했다.
특히 동학혁명기념탑에 한자가 잘못 표기되어 있는 부분 등에 대해 빠른 시일 안에 정비할 수 있도록 요청하고, 황토현 전적지 곳곳에 일본산 단풍나무는 빠른 시일 안에 교체 식재되도록 요구했다.
이에 기념재단 관계자는 빠른 시일 안에 잘못된 부분을 정비하고 홍보 강화와 시설물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