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일요신문]인천국제공항공사 노동조합(위원장 장기욱)은 지난 20일 공사 청사에서 열린 노동조합창립 19주년 기념행사에서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열고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 장애인 특장차량 1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 노사가 함께 조성한 기금으로 마련된 장애인 특장차량은 장애인의 탑승이 용이하도록 장애인용 리프트가 장착된 특수차량이다.
장기욱 위원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이 지역 장애인들에게 편리한 이동을 보장하는 발이 되어 한층 여유롭고 폭넓은 생활을 선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사 노동조합은 지난 2008년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장학금, 생활안정자금, 의료비 등 총 1억8000만 원을 후원했으며 올해는 사회공헌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장애인 대상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