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재난대응 심리지원시스템 모형 구축 위한 공론의 장 마련
광주시는 25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재난과 정신건강-국가의 의무, 지역의 실천’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일상화·대형화돼 가는 국가재난 발생에 대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심리지원시스템 모형 구축을 논의한다.
광주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박윤옥(새누리당, 비례), 박혜자(새정치민주연합, 광주서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중앙부처 관계자, 정신보건사업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가 재난심리지원사업은 그동안 방재청과 보건복지부로 이원화돼 체계적인 정책 수립이 이뤄지지 않아 시민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한 체계적인 재난대응 심리지원 시스템 구축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박향 시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재난 대응을 위한 국가적 의무, 지역 기관의 역할, 전문인력 양성과 질적 서비스 제공 등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정책수립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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