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청사
[일요신문] 경기 구리시가 안전행정부 주관, 2014년 정부 합동평가에서 도내 31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해 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는다.
25일 평가 결과에 따르면 시는 총9개 분야 중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개발, 환경산림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특히 사회복지분야는 도내 시·군 가운데 최고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평가 방법은 각종 시책에 대한 세부평가지표를 선정해 온라인 평가, 현지검증, 고객체감도 조사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평가에 대비, 지표별 연간계획 수립을 통한 평가 마인드를 제고했다.
실적 거양을 위해 매월 부시장 주재로 평가보고회 개최 및 부진지표 1대1 컨설팅 등도 준비해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도 정부합동평가와 시·군 종합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환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