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푸른물센터 전경
[일요신문] 경기 남양주시 화도푸른물센터는 내달 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동절기 동파방지를 위해 ‘피아노폭포’ 등 시설 일부 가동을 임시 중지한다고 26일 밝혔다.
‘피아노화장실’과 ‘자연생태공원’ 그리고 ‘환경홍보관’은 이 기간 정상 운영된다.
높이 91.7m의 위용을 자랑하는 ‘피아노폭포’는 화도푸른물센터의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해 만든 인공폭포로서 ‘피아노화장실’과 더불어 관·내외 방문객이 꾸준히 찾는 지역명소로 자리매김 했다.
11월 기준 올 한해 누적 방문객 수가 32만 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화도푸른물센터에는 ‘피아노폭포’와 ‘피아노화장실’외에도 문안산 자락에 아담한 ‘자연생태공원’이 조성돼 있어 가족단위와 연인 등 나들이객에게 이색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 시 상하수도관리센터 하수처리과 하수처리팀 (031)590-8226,8227.
이성환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