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최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과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위해 ‘2015학년도 대학 입시 전략 설명회’를 26일 개최했다.<사진>
이날 경남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수험생과 학부모 200여명이 찾아와 서울케이스사관학원 김향돈 원장으로부터 대입정보를 전해 들었다.
김향돈 원장은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영어와 수학영역이 쉬워 인문계는 국어, 자연계는 과탐영역에서 변별력을 갖출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변별력이 있는 과목의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소신지원 기회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2015학년도 대입전형에서는 몇 가지 변화가 있는 만큼 변화내용을 정확히 판단해 전략을 세운다면 유리한 기회를 맞을 수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자 감소, 분할 모집 금지, 최상위 학생들이 주로 지원하는 의학계열 모집 정원 증가에 따른 중위권 학생들 소신지원 기회 등의 변화를 정확히 파악해 입시전형에 맞는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남은행은 경남에 이어 27일에는 울산에서 대학 입시 전략 설명회를 연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