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선박안전기술공단.
[일요신문]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과 공단 노동조합(위원장 송명섭)은 지난 25일 본부사옥 건립공사가 진행 중인 세종시 공사현장에서 2014년도 제3차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노사협의회는 내년 2월 공단 본부사옥 이전과 관련한 논의를 위해 세종시 공사 현장에서 열렸다. 노측위원과 사측위원은 본부사옥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준공식, 이전일자 및 이전에 따른 직원의 정주여건 등 현안 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공단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지난 21일 지방이전기관 지정 및 이전계획을 승인받은 바 있다. 현재 사옥 공정률은 98.78%로 내년 2월 중 이전할 계획이며 2015년 3월부터는 새로운 사옥에서 본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목익수 이사장은 이날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긍정적인 사고와 노사간 화합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