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최대 역점사업 자동차산업밸리 조성 추진 탄력
광주시는‘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및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28일 개최된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자문회의에서 2014년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예비타당성조사 본격 착수 후 상반기에 결과가 도출되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사업으로 지역 최대 현안인 이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됨에 따라 현재 국회 예결위에서 심의중인 2015년도 국비지원액 30억원의 확보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향후 본격적인 예타 착수를 앞두고 산업연구원과 광주그린카부품산업진흥재단 등을 중심으로 예타 대응 TF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27일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여 정상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전략이다.
손경종 시 자동차산업과장은 “이 사업은 국내 제조업 발전과 미래 먹거리산업 창출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며 “사회적 협의를 통한 광주형 일자리 모델 구축으로 청년 일자리 만들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를 위해 내년부터 2020년까지 빛그린 국가산단과 진곡산단에 8천347억원을 투입해 자동차 전용 임대 국가산업단지를 조성,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 핵심부품 등을 생산할 친환경자동차 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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