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홍철호 의원실.
[일요신문]새누리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은 28일 김포 국회의원사무소에서 유영록 김포시장과 시관계자, 정석래 LH김포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정협의체 사전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민관정협의체 본격 가동에 앞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국회의원실, 김포시와 LH간 3자 협의를 월 1회로 정례화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김포지역 발전을 위해 상생의 노력을 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김포시는 김포한강신도시 주변도로 조기개통 등 10개 현안사항을, LH는 양곡~운양간 도로 인수인계 등 3개 현안사항을 각각 의제로 제시하며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두 기관은 현안과 관련해 그동안 소통이 부족했다는 데 인식을 함께 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벌여 나가기로 했다.
홍 의원은 “오늘 이렇게 한 자리에 모여 회의를 해 보니 두 기관간에 오해도 일정 부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모임을 정례화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김포 발전을 위한 상생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