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 성동구.
안전도시 만들기 사업평가는 주민의 안전과 생명이 직결되는 재난안전업무 내실화를 도모하고 대형화ㆍ다양화되는 재난안전사고에 주민참여와 역할을 활성화하고자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다.
성동구는 민선6기 구청장 취임 첫 업무를 ‘안전한 성동만들기 프로젝트 시설물 1032개소의 대대적인 안전진단’으로 시작할 만큼 안전을 중요 구정핵심 사업으로 삼고 있다.
주요 사업은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무더위 쉼터 금융기관 확대지정 ▴대규모 행사장 안전점검 사전검토제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위촉 ▴여름방학 청소년생활안전거버넌스 재난안전 봉사활동 ▴민관이 함께하는 재난대응역량 교육 ▴생활안전체험 교육장 설치운영 등이다.
한편, 구는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고 주민의 안전생활 습관화를 위한 생활안전체험관을 설치하고 있다. 안전행정부 주관 지자체 안전교육 인프라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2억80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5년 상반기 개관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민의 오랜 숙원인 소방서 건립도 2017년 6월 개청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전한 성동구를 만드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