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장비 모습.
소변 미량알부민 검사는 당뇨병과 본태성 고혈압에 의한 신장 손상의 조기 진단 및 예측을 하기 위해 시행된다.
미량알부민은 사람의 소변으로 하루 동안에 30~300mg이 소변으로 배설된다.
따라서 24시간 요를 모아서 검사하지 않고, 평시 소변(Random urine)으로 미량알부민검사를 할 경우, 요량에 따라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이를 교정하기 위해 미량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을 계산해 진단적 가치를 더하게 된다.
건협 부산센터 김길수 과장(내과전문의)은 “이 검사는 자각증상이 없는 일반인을 비롯,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와 같은 신장질환 고위험 군에 있는 사람의 조기진단에 유용하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