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포주민 계약자 대책위원회(위원장 신수철)는 3일 오전 11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거제시가 산단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줄 것을 요구할 계획이다.
청포산단은 지난 2009년 6월 18일 공유수면매립허가를 포함한 사업승인허가를 받았으며 지난해 SK건설 및 성지건설과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하고 신한은행을 포함한 5개 금융사와 대출약정, 국제자산신탁과 신탁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그러나 조선관련 기업 모집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보상 및 착공이 지연돼 인근 청포마을 주민들이 생활에 어려움으로 고통 받고 있다.
대책위는 청포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추진 중인 사등면 청곡리 청포마을은 상습침수지역과 급속한 고령화로 집단이주가 절실하며 청포산단의 조속한 조성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대책위는 경남도와 거제시에 청포주민, 사등면과 둔덕면 지역민, 관련업 종사자, 거제시민 7762명이 청포산단의 조속한 조성을 촉구하는 청원을 날인해 전달했었다.
서용찬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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