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환경공단.
[일요신문]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상익)은 인천시민 및 인천지역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1사1하천 가꾸기 운동’ 우수참여업체로 선정돼 인천시장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3일 밝혔다.
‘1사 1하천 가꾸기 콘테스트’는 인천시와 하천 가꾸기 운동을 협약한 54개의 기관 및 단체 중 연간 실적을 콘테스트 형식으로 발표해 하천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그 중 공단은 생태 자연적으로 복원한 하천을 자발적이며 효율적으로 유지관리 하기 위해 정기적인 하천정화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54개 참여기관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하천변 환경정화를 위해 지역 내 자원봉사자 및 학교 학생들과 함께 휴일에 자발적인 자원봉사시간을 만들어 유해식물 제거 및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하며 미래세대 주역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밖에도 공단은 시민들에게 하천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맑고 푸른 환경사진전시회, 찾아가는 환경교실 등을 통해 시민 환경보전의식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이상익 이사장은 “앞으로도 깨끗하고 맑은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환경으로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1사 1하천 가꾸기’ 수상자 시상식은 오는 5일 인천시청에서 있을 예정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