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남구에 따르면 동절기를 맞아 내년 2월말까지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조사는 경제적·사회적 위기에 처한 가족이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끝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이 같은 일이 다시 재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특별조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하지만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소외계층을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집중 점검을 실시해 공공·민간자원을 활용한 적극적인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우섭 구청장은 “앞으로 긴급복지지원 등 복지제도 운영을 내실화하고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한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민간자원 발굴·연계를 통해 공적지원에서 탈락된 복지 수요자도 폭넓게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복지소외계층에 대한 신고는 보건복지콜센터(129) 또는 남구청 사회복지과(032- 880-4724, 4725), 각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으로 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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