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동대문구.
[일요신문]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최근 서울시에서 실시한 ‘열린 시정을 위한 정보․민원‧소통 기반조성’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9000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구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한 정보공개 분야 ▲공공기록물 운영 내실화 ▲민원처리 신속성, 제도개선 등 민원행정 분야 ▲시․구정 정보공유 활성화 분야 등 4개 분야, 8개 항목, 20개 지표로 구성됐으며 동대문구는 각 분야별로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정보공개 분야는 사전공표 대상 목록을 260개에서 520개로 확대해 구민의 알권리 충족에 기여했다. 기록물 관리 분야에서는 서울시 최초로 구 행정자료를 디지털로 전시함으로써 생활 속 행정의 변천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민원서비스 기반 구축‧운영 성과 등 133개 항목을 평가하는 행정자치부 주관‘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와 관련해 2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으며 정부합동평가의 ‘민원행정 분야’에서도 민원처리의 신속성, 민원행정 제도개선 실적 및 구민만족도가 뛰어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행정자치부 주관‘국민행복 민원실 전국 평가’에서는 구민 편의 위주의 종합민원실 환경개선으로 서울시에서는 유일하게 전국 8위 이내에 진입하는 등 민원행정 분야의 최고임을 입증했다.
유덕열 구청장은“우리 구는 앞으로도 구민을 더 헤아리고 더 배려하는 민원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