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동구.
[일요신문]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3일 주민행복센터 제2교육실에서 공공일자리근로자 취업동기부여를 위한 ‘2014년 하반기 취업클리닉’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취업클리닉은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60세 미만 근로자 61명을 대상으로 참여자들의 취업의지와 자존감을 높여 불안정한 공공일자리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민간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의식을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취업클리닉은 ‘나를 찾아 떠나는 행복여행’이라는 주제로 일자리 참여자들이 자신에 대한 이해를 통해 미래 가능성을 발견하고 변화에 대한 저항을 극복해 유연성을 갖는 방법을 배웠다.
특강 후에는 즉시 취업이 가능한 지역 일자리 정보를 안내하고 구직신청을 유도해 공공일자리 사업 종료 후에도 동구통합취업정보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직업상담과 일자리 알선을 하는 등 원하는 직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2009년부터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동구형 공공일자리사업 등 공공일자리 참여자 900여 명에게 취업상담 및 취업지원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일자리 근로자의 안정적 고용을 지원하기 위한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