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전국 환경단체, 그린리더 등이 참여하는 `2014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와 함께 열려 기후변화로 인한 사막화 현상 인식과 사막화 방지활동 참여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제발표에 앞서 그동안 몽골에서의 ‘인천 희망의 숲’조성 성과와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몽골 녹색환경개발부 장관으로부터 인천시에 기관 감사패가 전달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주제발표에서는 `국내·외 기관 및 단체의 몽골 조림사업 현황`(푸른아시아 이신철 몽골지부장), 산림청에서 실시한 `한·몽 그린벨트사업 성과와 향후 과제`(KOICK 김종관 임업자문관), `2014 몽골 인천 희망의 숲 조성 성과 및 향후계획`(인천희망의숲조성추진위원회 정세국 실행위원장)을 발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정종태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김명욱 (사)휴먼몽골사업단 이사, 박정식 시 GCF전략과장, 백광호 산림청 국제협력담당관실 사무관, 이지영 인천교통방송 팀장이 토론자로 나서 타 시·도 조림사례의 경험과 대한민국 정부차원의 사막화 방지사업의 성과와 한계, 향후 과제에 대한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언론의 시각으로 본 몽골 ‘인천 희망의 숲’조성 사업의 방향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후변화와 사막화 방지 포럼을 통해 GCF본부 유치이후 재개된 몽골 인천 희망의 숲 조성사업이 해외협력 지원 모범사례가 되는 것은 물론 향후 지속적 발전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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