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서구.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송파 세모녀 사건 이후 위기가구 발굴․지원 성과를 높이기 위해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위기가정 발굴․지원 기반구축 ▲위기가정 발굴․지원 실적 ▲우수사례 등 총 3개 분야 6개 항목 14개 세부 지표를 토대로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의 실적을 분석했다.
구는 위기가정 상담, 발굴․지원실적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은 물론 평가항목 전반에 걸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위기가구 문제를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일구어낸 의미있는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방문복지에 중점을 두고 지역복지의 빈틈을 채워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에 따라 700만 원의 포상금을 지원 받는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