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진주시는 4일 오전 10시 시청 5층 상황실에서 ‘무장애도시 기본계획 및 무장애 시설 인증기준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
진주시 무장애도시 추진위원회 및 실무·인증위원회 위원과 관련부서 공무원 등 약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장애 도시, 진주’ 조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 및 진주형 BF인증 기준(안)에 대해 발표했다.
연구책임자인 건국대학교 강병근 교수는 타 시군과 외국사례 등을 비교·분석하며 진주시 지역 여건에 적합한 단계별 추진계획(안)을 제시하고 누구나 쉽게 무장애 도시 시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주형 BF기준(안) 모델을 제시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건축·토목·도시·복지 분야의 지역 전문가와 관련부서 공무원들은 더 좋은 제도를 위해 의견을 개진했다.
진주시는 이번 중간 보고회와 관련부서의 의견을 수렴한 후 내년 1월 중 무장애도시 추진위원회에 최종안을 상정해 ‘무장애 도시 기본계획 및 진주형 BF 인증기준’을 확정할 방침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