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광주시는 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시내버스 운전자와 노동조합, 운송사업조합, 경영자총협회 등 유관기관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운전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광주지역버스노동조합이 주관하고, 광주시 후원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묵묵히 시민들의 교통수단 역할을 해온 시내버스 운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진 대중교통문화 정착 유공 운전자 25명에게 시장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2010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광주를 방문할 2만여명의 내·외국인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하는 친절‧안전운전 결의대회도 열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내버스가 시민의 발로서 더욱 친절하고 안전하게 운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