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상황관리 합동 TF는 안전치수과장이 팀장을 맡아 상황총괄반, 복지대책반, 의료지원반 등으로 구성된다.
구는 어르신돌보미 45명, 방문간호사 8명, 서울재가관리사 4명, 노숙인순찰반 7명, 생활안전거버넌스회원 239명 등 303명을 재난도우미로 활용해 한파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 및 고령자들의 안전 확인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한파특보 발효 시 재난도우미들에게 신속히 상황을 전파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기본적인 응급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는 경로당 46개소, 동주민센터 15개소, 약수·유락복지관 2개소 등 63개소를 한파쉼터로 지정해 각종 여가활동, 복지지원, 건강관리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운영하고 한파ㆍ폭설에 따른 정전 등에 대비해 필동경로당과 광희문경로당을 임시 대피소로 운영하게 된다.
아울러 거리 노숙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쪽방 거주자들에 대한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을 체크하는 등 한파에 대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한파에 대비한 시설물 안전관리에도 나서 액화석유가스 및 고압가스 취급시설 등 주요 가스시설에 대한 특별 점검 및 순찰을 실시할 것”이라며 “동계 난방부하 대비 배전선로 공급 능력 확충 및 성능 저하 기자재를 교체해 안정적 전력 공급 및 정전사고에 사전 대비토록 관련 기관과 공조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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