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중랑구.
구는 경기불황 속에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인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은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만나 현장 면접을 실시하는 소규모 취업박람회로 1대1 면접 뿐만 아니라 직업 상담사들의 취업상담 및 알토란같은 취업정보도 제공한다. 또한 관내에 소재한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에 대한 홍보도 함께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중랑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분증과 이력서 등을 지참하면 된다. 이력서는 현장에서도 작성이 가능하다.
구 일자리창출추진단 전영길 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구민들이 일자리를 찾고 기업은 원하는 인재를 구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은 지난 3월과 6월 개최돼 약 50여명의 구직자가 현장에서 채용됐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