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쳐
[일요신문] <언제나 칸타레> 헨리의 깜짝 음악실력에 마에스트로 금난새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2월 6일 첫 방송된 4부작 tvN 음악예능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언제나 칸타레) 1회에서 헨리는 화려한 바이올린 실력으로 금난새 박명수의 입이 떡 벌어지게 했다.
앞서 헨리는 <언제나 칸타레>를 통해 세계적 거장 지휘자 금난새를 처음 만난 자리에서도 “헬로우 Mr.금”이라는 어메리칸 스타일 인사를 던져 금난새를 당황시켰다. 헨리의 악동 기질은 이후에도 <언제나 칸타레>에서 계속 발휘돼 간혹 공형진 박명수 등 큰 형들이 그를 자중시키곤 했다.
하지만 <언제나 칸타레> 일원 모두 헨리의 바이올린 실력에만은 입을 모아 호평했다. 헨리는 바이올린을 드는 순간부터 장난스러운 모습은 사라지고 초집중해 음악을 연주하는 뮤지션으로 변신했기 때문. 이런 헨리에 대해 <언제나 칸타레> 금난새는 “브라보! 브라보!”라고 박수까지 치며 칭찬했다.
아이돌 가수 중에서도 버클리 음대 출신으로 클래식에 정통한 헨리는 여러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칭찬을 받던 헨리는 “춤추면서 바이올린을 연주할 수 있다”면서 춤까지 춰 금난새가 말리는 모양새를 취해 웃음을 선사했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