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공공 무선 인터넷서비스 제공
전주시는 전통시장인 신중앙시장과 모래내시장에 누구나 무료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공공 와이파이존을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미 지난해부터 남부시장에 와이파이존을 구축했으며 전통시장 외에도 한옥마을, 보건소, 차량등록사업소, 시청광장 등에 설치했다.
이번 사업 완료로 전통시장 이용 시민이나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스마트폰 등 개인 모바일 기기를 무선 데이터 사용료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무료 공공 와이파이존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Public WiFi Free”라는 이름의 무선 와이파이를 접속하면 된다.
시는 해당 장소를 찾는 시민들의 통신비를 줄여주고 정보이용 격차 해소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노상훈 시 영화영상산업과장은 “내년에도 전통시장을 비롯해 민원실 등 공공장소에 와이파이존을 확대 구축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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