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아름다운 어항’ 공모 선정...4년간 145억원 투자
‘아름다운 어항사업’은 정부가 국가어항 중에서 기능적, 심미적, 문화적 아름다움을 두루 갖춘 어항을 선정해 관광·레저·여가 기능을 갖춘 한국형 미항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이번 국가어항 공모 결과 전국 국가어항 14개항이 신청해 서해안권의 격포항을 비롯해 남해권의 남해군 미조항, 동해권의 양양군 수산항, 제주권의 제주시 김녕항 등 4곳이 선정됐다.
부안 격포항은 내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국비 100억을 포함 145억원을 투자해 어항시설 정비와 공원 및 전망대 조성, 경관 개선 등이 추진된다.
도와 부안군은 여기에 다양한 해양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인근의 위도 낚시 관광항과도 연계해 이 일대를 새로운 해양 휴양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격포항 ‘아름다운 어항’ 개발사업은 2015년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 등이 완료하고, 2016년 사업에 착수해 2018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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