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현 교수
9일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권순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새로 부임한 김동윤 진주지원장의 초청으로 진행된다.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는 11일 오후 6시 30분 진주지원 7층 대회의실에서 열리고, 박성식 교수 미술작품 전시회는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1층 대법정에서 마련된다.
음악회의 기획·감독은 경상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조대현 교수가, 한국화 전시는 미술교육과 박성식 교수가 각각 맡는다.
박성식 교수
열린음악회에서는 모둠북(백운상), 독창(소프라노 송정아, 반주 신아름), 피아노 트리오(박환희 김경일 김은영), 독창(바리톤 오동국, 반주 신아름), 이중창(소프라노 소엉아 바리톤 오동국, 반주 신아름), 바이올린 독주(김도훈), 합창(지휘 최민성, 반주 신아름) 등이 펼쳐진다.
특히 합창에서는 KB청소년 음악대학 경상대학교 합창단의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가 연주된다.
김동윤 진주지원장은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그동안 많은 협조를 아끼지 않은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새청사 개청으로 새롭게 거듭난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이 지역민 모두에게 더욱 친절하고 편리한 법원, 국민을 향한 소통의 마음을 담은 종합적인 사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법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