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민회관에서 열리는 900회 기념음악회는 프레미에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연주와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해설, 테너 이승묵, 소프라노 김희정, 베이스 안희도 등 국내 최정상 성악가들의 노래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오페라 `투란도트`중 ‘Nessun Dorma’, `라트라비아타` 중 ‘아 그이였던가’와 로시니의 ‘도둑까치 서곡’, 차이콥스키의 ‘1812년 서곡’, ‘그리운 금강산’ 등 우리에게 익숙한 명곡들과 관객들의 900회 특집 신청곡, 신청곡에 얽힌 특별한 사연까지 소개하는 코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900회를 기념해 추운 겨울을 나는 이웃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도 진행, 구민회관 로비에 불우이웃돕기 성금함이 마련된다.
서초금요문화마당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금요문화마당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 영상과 900회를 시작으로 1000회를 준비하는 마음을 담아 금요문화마당에 바라는 관객들의 의견을 듣는 코너도 준비했다.
조은희 구청장은 “서초금요문화마당은 서초의 소중한 문화 자산이고 서초구민뿐만 아니라 서울시민 모두에게 가족 같은 음악회”라며 “오래 이어온 명성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많은 구민들이 찾아오는 무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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