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동작구.
[일요신문]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내년 1월까지 지역 내 모든 통장의 집에 ‘통장의 집’ 안내 표찰을 부착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주민들이 통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해 행정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또 통장 연임이 지난 2008년부터 제한됨에 따라(2년, 2회 연임) 잦은 교체로 인해 해당 통장을 잘 모르는 주민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도 고려됐다.
새롭게 부착될 통장 표찰은 집을 형상화한 아크릴 재질의 모형으로 해당 동명과 통명을 표기해 눈에 쉽게 띄도록 했으며 지역 526명의 통장 집에 부착된다.
자치행정과 홍순천 과장은 “안내 표찰 부착은 단순한 사업이지만 이로써 그간 멀게만 느껴지던 통장이 주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