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료원은 지난 12일 의료원 1층 로비에서 정문기 원장과 비상임이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관인증서 교부식과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일요신문] 부산의료원(원장 정문기)이 최근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정부에서 인증하는 환자 중심의 안전한 병원 자격을 가지게 됐다.
따라서 부산의료원은 지난 12일 의료원 1층 로비에서 정문기 원장과 비상임이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관인증서 교부식과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보건복지부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국제수준에서 평가해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로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주관으로 실시된다.
부산의료원은 지난 9월 16일부터 사흘간 환자안전과 질 향상을 기반으로 하는 안전보장활동과 지속적인 질 향상, 환자진료체계 등 4개 영역의 84개 조사기준 408개 조사항목에 대한 현장 추적조사와 서류심사를 받았다.
심사 결과 각 평가항목에 대한 인증평가 기준을 우수한 성적으로 충족해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부산의료원은 오는 2018년 11월 5일까지 보건복지부가 인정하는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