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용인시장이 16일 ‘통일맞이 줌마 평화콘서트’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정찬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시는 ‘맘(Mom)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 추진할 계획이다”며 “특히, 여성들을 위한 24시 안심허브 및 안심귀가동행서비스 등 ‘엄마 품처럼 안전한 용인’을 조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시책을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소통과 평화의 콘서트가 계기가 되어 ‘소통과 배려의 사람중심 도시’가 이루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와 용인동부경찰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여성을 주축으로 용인지역의 통일 분위기를 조성해 내년 광복 70주년, 한반도 분단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하고 통일의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콘서트는 지난 11월 실시했던 통일공감 콘테스트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비롯해 탈북강사 이소연 씨 초청강연, 가수 장윤정·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가수 소리새 등 다양한 공연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