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재난안전대책 추진단 구성...인명재산 피해 최소화
기상청은 올 겨울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 영향으로 기온 변동폭이 크고, 저기압과 지형적인 영향으로 지역적으로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하는 등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난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용인시는 이에 따라 유관기관과 역할을 분담과 상호협조 등 수직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민간 자원과 인력 활용 등을 통한 민관 네트워크도 형성해 선제적 재난안전대책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기획반, 현장점검반, 상황관리반 등 ‘100일 특별재난안전대책 추진단’을 구성·운영,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경기도 재난안전상황실, 중앙재난안전상황실과 용인시 상황실 간 유기적인 정보공유체계를 구축해 재난발생시 신속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관내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규모 재난 시 지역대책본부를 설치할 수 있도록 지역대책본부 운영규정에 따라 철저히 준비하며 각종 재난안전특별대책 추진과 민간단체 간 연계를 통해 안전대책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용인시의 자연재난 대책은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재난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등이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재난관리 13개 기능별로 역할 분담을 수행하며, 24시간 선제적 상황관리와 단계별 대응 강화, 인명피해 우려시설 집중관리, 극한 기상 대비 제설물자 상호응원체제 가동 등을 펼친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
-
7개 자치단체장, 서울역~당정역 '경부선 지하화 선도사업 지정 촉구' 결의
온라인 기사 ( 2024.12.12 21:43 )
-
최대호 안양시장, 철도 지하화 추진협과 선도사업 선정 촉구
온라인 기사 ( 2024.12.12 21:03 )
-
파주도시관광공사 조동칠 사장, 전국도시공사협의회 회장 당선
온라인 기사 ( 2024.12.12 14: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