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 상세주소 신청 도우미를 활용해 지난 9월 2일부터 11월 28일까지 상세주소를 부여한 실적은 총 293건이다. 이는 인천시 전체 748건의 39%에 해당하는 수치다. 2위 남동구 166건보다 127건이나 많았다.
특히 상세주소 신청 도우미 중 개인 실적으로도 최우수자 1위에서 3위까지 모두 부평구 소속이었다.
구는 상세주소 사용 조기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사정에 밝은 통장, 개업공인중개사,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상세주소 신청 도우미’를 위촉했다.
상세주소는 우편물, 택배의 정확한 전달수취 및 응급상황 시 건물의 위치를 정확하게 안내하기 위해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기하는 동·층·호로 다가구주택, 단독주택, 대학 등 교육시설과 쇼핑센터 등 판매시설, 종합병원, 대단위공장, 종교시설 등 위치 안내가 곤란한 건물들을 대상으로 부여(신청)하는 주소다.
상세주소 부여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인천시는 10개 군·구 상세주소 신청 도우미 349명을 선정한 바 있다. 부평구에서는 54명이 상세주소도우미로 활동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 2013년에도 도로명주소사업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도 인천에서 2위를 차지했고 상세주소 부여실적에서도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면서 “앞으로도 도로명주소사업 전반에서 부평구가 전국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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