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일요신문]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권순기)와 산학협력단 (단장 남태현)은 19일 오전 11시 20분 BNIT R&D센터 3층 세미나실(312호)에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최상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권역 내 창조경제 실현과 동남권 산학협력중개센터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창업문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태현 경상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겸 LINC사업단장, 남상용 동남권 산학협력중개센터장 최상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김용석 사무국장 등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 등 양 기관에서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창업교육 및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전문인력의 교류와 협력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프로그램의 상호 협력 ▲창업교육 세미나 등의 정보 교류 ▲상호 해당기관의 업무 및 활동의 홍보협력 ▲권역 내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각종 자문 및 기타 협력사항 등 유기적이고 포괄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정부의 창조경제 구현 방침에 따라 내년 초 창원과학기술진흥원에 개소할 예정이며, 사무국, 창조혁신룸, 창업멘토링 등 3개 팀으로 나눠 예비 창업자가 보유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사업화·권리화하는 것을 돕는다.
또 시제품 제작과 마케팅을 지원하는 한편, 창업 촉진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아울러 우수한 아이디어를 선발해 창업지원을 위한 창조경제 아이디어 공모 대전을 이달 말부터 내년 1월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