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백병원 전경
[일요신문]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황윤호)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우선 심평원이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0일 공개한 ‘유방암’ 진료적정성 평가에서 해운대백병원은 95.71점(전체 평균 96.87점)을 받았다.
이어 19일에 공개한 ‘폐암’ 진료적정성 평가에서는 99.67점(전체 평균 94.65점), ‘대장암’ 평가에서는 100점 만점에 100점(전체 평균 94.32점)으로 모두 ‘1등급’을 받아 ‘암 치료 우수기관’임을 입증했다.
심평원은 유방암의 경우 185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1년간 원발성 유방암으로 수술한 만18세 이상 여성 환자의 진료과정을 평가했다.
폐암 평가는 110기관, 5,010건(2013년 7월~12월 진료분)을 대상으로, ‘대장암 평가는 2013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발성 대장암으로 수술 받은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총 134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한편 심평원의 진료적정성 평가는 2012년 첫 평가결과를 공개한 대장암 평가에 이어 연차적으로 유방암, 폐암, 그리고 위암과 간암의 순서로 확대됐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