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잔교 시설이란 여객선, 유어선, 역무선, 관공선 등이 배를 대는 접안시설이며 물 위에 떠 있는 함선, 도교 등으로 이뤄져 있다. 노후화 진전에 따른 부식과 누수, 선박 접안에 따른 충격파손 등 상시적인 손상에 노출돼 있기 때문에 일상적인 정비와 보수, 도장이 요구되는 항만시설이기도 하다.
인천항 부잔교 시설은 연안항, 남항, 북항 등에 함선 58척, 도교 22기가 산재해 있으며 건조된 지 30년 이상인 노후 함선이 20척에 달하고 있다.
공사는 시설물 이용객의 안전과 시설의 내구성을 확보하고 시설물 정밀점검 결과를 반영하기 위해 내년에도 14억원의 예산을 투입, 함선 8척과 도교 등에 대한 유지보수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항만시설팀 신재풍 부장은 “인천항을 이용하는 여객선사, 유어선, 역무선 등 이용자와 승객들이 걱정 없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항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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