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동대문구.
[일요신문]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겨울철을 맞아 주거 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역서비스’를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내년 3월까지 실시되는 방역서비스는 이와 같은 문제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59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쾌적하고 위생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방역 담당 직원이 해당 세대를 직접 방문해 ▲살균·살충(개미, 바퀴벌레) 소독 ▲실내 곰팡이 및 악취 제거 ▲정화조 모기유충 구제작업 등을 펼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방역서비스를 통해 외출이 어려운 겨울철 위생이 열악한 실내에서 하루 종일 생활하는 이웃들이 웃음을 되찾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