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사무관은 행정자치부 주관 2014정부합동평가에서 광주시가 사회복지분야 ‘최우수’(가 등급)를 달성, 정부 교부금 4억원을 받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 사무관은 3년여 동안 사회복지과에서 다문화 가족의 한국사회 적응과 저소득층의 기초생활과 자립지원, 복지사각지대 해소 종합대책 마련을 추진했다.
긴급복지 지원 3년 연속 1위 달성, 의료급여 사례관리 2년 연속 1위 달성과 광주 마을형 복지공동체 구축 등 민선6기 복지 공약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왔다는 평가다.
오 사무관은 지난 1980년 공직을 시작해 그동안 도시정비과, 국제통상과, 환경과, 도심활성화추진기획단, 관광과, 환경과, 대변인실, 법무담당관실, 자치행정과, 계약심사과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다.
23년 동안 무의탁 출소자 자립갱생 지원, 우범 청소년 선도 보호, 난치병 어린이 돕기 등 사회봉사에도 앞장서 왔다.
오 사무관은 “일은 직원들이 하고, 상은 자신이 받게 돼 송구스럽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과 사회적 약자들의 생활안정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