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농로 및 배수로 정비공사 297건, 안길과 진입로 정비 140건, 주민들의 휴식공간인 모정 및 쉼터 등을 신축하거나 보수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노후 모정 보수 47건도 말끔하게 마쳐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도 제공했다.
시는 내년에도 39억원을 투입해 248건의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을 추진, 시민들의 생활에 직결된 불편사항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일부터 ‘2015년 지역개발사업 합동설계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자체설계 함으로써 4억원의 용역비 절감 효과를 꾀하고 설계부터 준공까지 원스톱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생기 시장은“내년에도 주민생활과 직결된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해 시민들의 불편해소와 함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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