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소득안정과 경쟁력 확보로 활력있는 어촌건설을 위해 69개 단위사업에 50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13개 사업이 증가한 것으로 신규사업 17개가 포함됐다.
국비가 244억원으로 48.3%를 차지하고 도비 38억(7.6%), 시군비 163억(32.2%), 자부담 60억(11.9%) 등이다.
도는 ▲수산자원 조성 및 관리 ▲자율관리어업 육성 ▲해삼양식단지 조성 ▲수산물 산지 가공시설 확충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주요 사업별로 보면 인공어초시설과 바다 숲 조성, 수산종묘 방류, 지방어항건설 등 수산자원 조성 및 관리 등 13개 관련 사업에 111억원이 투입된다.
또 수산물유통・가공단지 시설 확충을 위해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풍천장어 웰빙식품센터건립, 천일염 명품화 시설확충 등 9개 사업에 129억원이 들어간다.
해양생태계 복원 및 환경관리사업에 113억원, 어촌기반 및 협력 인프라 구축사업에도 35억원이 투자된다.
이밖에도 어업인들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유류절감장비와 보험료 등 15개 사업에 48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라북도에서는 지속가능한 어업기반 조성을 위해 수산자원 조성을 확대하고 수산물 유통・가공시설을 확충하여 사람찾는 어촌, 제값받는 수산업, 보람찾는 수산인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현장밀착형 신규사업을 지속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사람찾는 어촌, 제값받는 수산업, 보람찾는 수산인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현장밀착형 신규사업을 지속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
한전 전주이설 항의민원 거짓답변·강압적 대응 파문
온라인 기사 ( 2021.10.18 22:06 )
-
백신패스 시행 후 목포 코로나 신규 확진자 중 돌파감염 65.7%…백신패스 한계 드러내
온라인 기사 ( 2022.01.12 23:45 )
-
임실군 비료생산업 등록·관리부실…환경오염 원인 제공
온라인 기사 ( 2022.01.20 1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