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6일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에서 도내 31개 시․군에 대한 재난관리 실태를 점검한 재난관리 종합평가에서 용인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내년 3월 경기도로부터 기관표창 및 포상금 5억원의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종합평가는 여름철·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재난관리 실태 점검 등 총 3개 평가 결과를 종합한 것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는 매년 3월에 지역대책본부 운영, 인명피해 예방대책 등 12개 분야로 나누어서 평가하고, 재난관리실태 점검은 매년 10월 개인, 재난관리부서, 재난관리네트워크, 기관 등 4가지 역량으로 구분해 평가했다.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는 매년 10월 상황관리체계, 도로제설 및 교통 등 7개 분야로 각각 나누어서 진행된다.
용인시는 안전한국훈련, 폭설대응훈련, 기타 재난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 등을 통해 재난대책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어린이 교통안전체험교육,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실 운영, 시민안전 아카데미 운영, 매월 4일 ‘안전 점검의 날’ 안전문화운동 추진 캠페인 등 재난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시는 계절별 안전점검 실시, 재난 취약가구 안전점검, 지역 축제장 안전점검을 통한 사전예방과 함께 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가동 및 재난안전시스템 장비 등 실시간 재난안전상황 관리와 상황발생시 초동대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관지 용인시 안전건설국장은 “앞으로도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각종 재난·재해에 대비, 체계적인 안전기반 구축 및 재난․재해의 선제적 예방과 대응으로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위해 더욱더 재난대책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재난행정 발전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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