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전략위원회 회의 모습.
[일요신문] 창원시의 대도약을 이끌 핵심기구인 미래전략위원회와 균형발전위원회가 26일 서울 여의도 소재 투자유치서울사무소에서 각각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미래전략위원회는 박재완 위원장을 비롯한 10명의 서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사무소의 여의도 이전에 따른 기대와 창원시의 제2도약을 위한 활동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균형발전위원회는 이환균 위원장을 비롯한 7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상국, 이수구, 어윤대 위원에게 지난 출범식 때 전달하지 못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창원시민들의 위원회에 대한 기대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시정참여 당부와 함께 앞으로의 활동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미래전략위원회와 균형발전위원회는 향후 서울사무소를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과 경제 투자유치, 국비확보 등을 위한 수도권 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내년 1월 정식 출범되는 투자유치서울사무소는 첨단산업 기업유치, 관광객 유치, 민자 사업 유치를 통한 관광인프라 구축과 국회와 중앙행정기관을 통한 국비확보 및 정보교류, 출향인사 교류지원, 지역특산품 판매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