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금과 서울시 주민참여 예산으로 확보한 금액은 일반회계 전체의 약 1.25%가 넘는다.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
서울시 인센티브사업의 경우 4년 연속 자치구 1,2위에 랭크되는 등 탁월한 성적으로 인센티브 사업의 선두 자리를 지켰다. 현재까지 15개 사업 17개 분야가 발표된 가운데 ▲대상 및 최우수구 7개 ▲우수구 4개 ▲장려, 모범 및 발전구 3개 등 12개 사업 14개 분야의 인센티브를 수상했다.
가장 돋보이는 성과는 환경·에너지 정책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환경과 에너지 정책을 나누어 평가하지 않고 각각 사업을 평가한 후 합산점수가 최고인 1개 구에만 종합대상을 시상했다.
구는 2012, 2013년 ‘원전하나줄이기’ 2년 연속 대상과 ‘자원재활용·청결’ 분야 2년 연속 최우수구 수상에 이어 올해 종합대상을 수상, 자원과 에너지 절약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녹색 도시 영등포의 이미지를 완성했다.
또한 청렴과 복지 분야의 수상은 올해도 이어져 5년 연속 수상의 대기록을 세워 청렴과 복지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이 외에도 ▲안전도시 만들기 ▲일자리 ▲건강서울 ▲정보·민원분야 ▲마을공동체 ▲여성·가족 분야 등에서 고루 수상을 함으로 인센티브 사업의 강자임을 입증했다.
◇서울시(인센티브사업 제외) 및 외부기관 평가
서울시 인센티브사업을 제외하고 서울시 및 외부기관 평가로 올해 총 31건이 수상 및 선정, 3억6500여만 원을 확보했다. 수상 레이스의 시작은 안전행정부 2013년도 지방재정 집행실적 우수기관 선정부터 시작됐다.
이어서 ▲고용노동부 일자리 대상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도 평가 2년 연속 최우수(SA)등급 획득 ▲보건사회연구원 지역사회복지대상 최우수구 ▲서울시 취약계층 결핵관리시범사업 최우수상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 소통CEO 수상 등 각종 굵직굵직한 상은 휩쓸다 시피 했다.
그 중에서 가장 주목 받을만한 것은 국토교통부 발표, 전국 지자체 중 특·광역시(자치구) 및 대도시(50만 이상)중에서 생활관련 인프라가 가장 잘 갖추어진 곳으로 선정된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기초자치단체를 비교 가능한 3그룹으로 나눈 후 사회복지, 문화경관, 산업경제, 환경보전 등 8개 지표를 대상으로 자치단체를 평가했다.
그 결과 구는 8개 부문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사회복지, 방재안전, 산업경제, 토지이용 분야에서 최상위에 랭크되는 등 호평을 받았다.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구는 지난 7월 서울시 주민참여 예산에 참가해 총 14개 사업에 37억3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안전’과 관련된 주민의 우려와 염원을 반영한 ‘철길을 건너는 낡은 육고, 사고위험 많아요!’사업이 8억 원이라는 최대 사업비 사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 장애인도 야외 운동시설이 필요해요 ▲평생학습센터 조성 ▲도림천변 정화사업 ▲우신초교 인근 계단 교체 등이 선정돼 자체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조길형 구청장은 “적극적으로 지지해 준 구민 여러분 덕분에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끊임없는 현장 행정, 소통 행정을 통해 구민이 살기 좋고, 살고 싶어 하는 영등포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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