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광주시광산소방서는 26일 오후 광산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협의회’를 열고 겨울철 화재로 인한 기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광산구에 위치한 삼성전자 등 29개 기업체 소방안전관리 책임자들이 참석해 피난시설 유지관리, 기업체별 자체 안전점검 실시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광산소방서 관계자는 “대형공장이 밀집된 산업단지의 민간 자율소방안전관리체제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소방서에서는 지난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소방안전 현장 확인 특별기동반을 운영해 대형화재 취약 대상의 소방시설과 피난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