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상북도는 29일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건설산업‘氣 살리기’심포지엄을 열고, 제1회‘경상북도 건설인상’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건설관련 4개단체(일반건설, 전문건설, 설비건설, 건축사회) 300여 명이 참여한 심포지엄에서는 윤재섭 한국여가연수소장의 건설산업 ‘氣 살리기’ 특강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건설인들의 화합과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특히, 제1회 ‘경상북도 건설인상’ 은 건설산업을 통해 향토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많은 업체를 선정, 시상 함으로써 올바른 건설산업 문화를 확산하고 건설인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수상자는 지난 19일 ‘경상북도 건설인상 심사위원회’에서 선정됐다.
각 부문별로 ▲건설대상 : 임송용(㈜정일 건축사사무소, 1994설립) = 2014 대한민국건축사대회 및 경상북도 건축문화제 성공적 개최 ▲일반건설부문 : 양승인, 이충규(㈜흥화, 1970설립) = 다양한 해외프로젝트 성공적 수행 및 지역경제에 이바지 ▲전문건설부문 : 2개 업체 ►정해준(㈜경일건설, 1995설립) = 투철한 장인정신으로 건설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 ►조규철(㈜삼성조경, 2006설립) = 기술개발과 건전경영으로 높은 성장률 달성(전년대비 39%성장) ▲설비건설부문 : 김형근(미래공조플랜트㈜, 1999설립) = 해외시장개척 다변화로 베트남, 중국, 일본 등 국위선양 및 외화획득 등으로, 총 5개 업체 6명이 수상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건설인상 수상업체들은 성실하고 창의적으로 일하면서 시공능력평가, 일자리창출, 신기술개발, 건전경영 등 여러면에서 모범이 되는 업체로 경북 건설산업의 견인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응석 기자 ilyo8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