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지역의 창조경제 관련 사업과 민관 협력사업 발굴 지원을 위한 ΄전북창조경제협의회΄가 29일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도청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협의회 위원, 창업지원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한 이 협의회는 지역 내 경제단체, 기업, 대학, 연구소, 지자체 등의 지도급 인사 38명으로 구성됐다.
공동의장은 전북도 이형규 정무부지사와 전주대 산학협력단장을 역임한 김종국 전주대교수가 맡았다.
협의회는 탄소와 농생명식품 등 지역 특화산업의 신성장 동력 발굴과 자문, 창조경제 기반 조성 및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을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추진한다.
또 전북의 창조경제 관련 추진상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민간 의견을 수렴해 이를 정부에 건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앞서 지난달 24일에는 교육프로그램 발굴과 창업 꿈나무 지원 사업을 하고 시제품 제작터인 ΄꿈터(가칭)΄도 함께 운영할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출범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